현대인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스트레스인 정신적 문제와, 비만이라는 육제적 문제가 있습니다.
그중 비만에 대해 다루는 중인데 많이 고칼로리 음식, 과식, 야식을 자주 하면 비만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과식을 할경우 비만이 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한번에 과식 하는 경우와 조금씩 나누어서 자주 먹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나누어서 자주 음식을 섭취한다 해도 그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으면 문제가 됩니다. 하루에 밥 3공기를 10번에 나누어 먹는 거랑 밥 한솥을 10번에 나누어 먹는 것이 다르다는 것은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정상적인 양 안에서 한번에 과식을 하면 우리몸에서 어떠한 반응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선 음식이 우리몸에 들어왔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기본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탄수화물의 경우 우리몸에서 소화가 될 때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그러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포도당은 필요한 기관으로 운반되어져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여기서 쓰고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으로 전환이 되는데요. 전환되어진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 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운동 하기전 바나나를 섭취하거나 등산할때 초콜릿 같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힘이 나는 원리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근육과 간의 글리코겐 창고의 사이즈가 크지 않습니다. 그럼 남은 아이들은 간과 근육에 가기위해 줄서있다가 2주가 지났는데도 사용되지 못하면 지방창고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형태가 변해버리면 글리코겐 1kg을 빼는데 체지방 1kg을 빼는 것보다 7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많이 먹는 과식의 문제점중 심각한 부분은 바로 활성산소입니다. 활성산소 이제 말만들어도 안좋은 단어로 인식되었죠. 그런데 활성산소가 어떤짓을 하기에 이렇게 기피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활성 산소란 세포손상과 생체조직을 공격하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를 의미하는데요. 산소는 몸으로 들어오면 에너지와 활성 산소로 변환 됩니다. 그렇다면 소량의 활성 산소는 몸안의 세균과 이물질을 공격하는데 좋은 물질로 어느정도는 필요한 요소인데요. 이 활성산소는 포도당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ATP라는 생체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2~4%산소가 연료로 사용되면서 활성산소로 변하게 됩니다. KBS에서 부산대 정희영 교수팀에 의뢰했던 연구를 참조하면 소식을 한 쥐가 자유식을 한 쥐보다 20% 적은 활성 산소 수치를 나타내었다 합니다. 필요한 만큼 사용되고 남은 활성산소가 세포와 생체조직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노화,질병을 촉진 시키며 심할경우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번에 많이 먹게 되면 그 음식들을 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우리몸은 소화모드로 들어서게 됩니다. 즉 대부분의 혈류량이 장기 쪽으로 몰리게 되어 뇌로 가는 혈류량이 떨어지게 되면 식곤증이 오게 됩니다. 수면을 하게 되면 장에 음식물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전에 부패하게 되면 세균과 가스가 생성되고 심하게는 염증 반응과 소화장애가 옵니다. 또한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은 장에서의 이동 역시 같이 하게 되는 데요. 우리의 장은 쫍고 길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굵은 공처럼 음식을 집어넣으면 장에서 흡수하는 음식 단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죠. 그럼 소화가 되기전에 부패 하고 이동도 잘 안됩니다. 그렇게 쌓이면 장속에 오래된 음식물이 꽉차게되고 배는 아프지만 변은 나오지 않는 변비가 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조금씩 자주 먹게 되면 한번에 먹은 음식보다 장내부에서 장과의 단면적이 넓습니다. 이동도 잘 되게 되며 단면적이 넓고 이동이 잘되게 되면 그만큼 소화 흡수가 좋으며 부패도 되지 않아 가스 생성이 덜됩니다. 그리고 장속에 음식이 가득 들어오면 그 음식들이 복근을 안에서 밀게 되며 복근이 이완된 상태로 계속적으로 있게 되면 평상시에도 긴장 수축해 있지않기 때문에 배가 나오며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되며 위는 공간을 확보하여 배부름을 잘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한번에 많이 먹을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급하게 먹는 것인데요. 한끼 식사는 최소 20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뇌 자체가 음식이 들어오고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내보내는 데 까지 15분 정도 걸리는데 그안에 식사를 할경우 위에서 보내는 렙틴 신호를 뇌가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라 내 양보다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급한 식사는 입에서 많이 십지 않고 위로 넘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1차 소화 요소인 침에 많이 소화가 되지않고 덩어리로 넘어온 음식물은 위에 많은 부담을 주게되고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위에서 모두 소화 되지 않고 다음 소화기관으로 넘어가게 되며 이과정에서 가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식사후 잦은 가스가 나오시는 분들은 많은 양의 밥을 빠르게 삼키셔서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같은 위장 내부에 소화되지 않은 음식의 부패가 일어날때 독소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이것을 '담'이라고 부르는데 이 담독소가 손상된 점막을 지나 위장 외벽에 쌓이게 되어 굳어지게 되면 위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를 담적병 혹은 담적증후군이라 부릅니다.
만약 이러한 것처럼 위의 소화 능력치 이상을 먹어 소화가 느려지고 소화장애 상태가 되면 메스껍고, 위가 무거우며,배가 부푼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럴때는 기능성 소화장애를 치료하여야 하는데 주로 우리가 먹는 것이 위장약 소화제 등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위의 소화능력치를 끓어 올려줘서 많이 들어온 음식을 소화시키게 하는 건위약이 있구요 위장과 창자의 소화를 돕는 소화제가 있습니다. 위산이 과다분비 될때는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제산제가 있으며 위 점막을 보호하는 위점막 보호제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명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보다 더좋은것은 이 글을 쓰는 목적처럼 한번에 과식을 하지마시고 4 5번 정도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주 나눌경우는 내장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4~5번 정도를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한번에 소식으로 자주 먹을 경우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물론 체지방을 줄일때는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고구마, 감자, 현미 같은 탄수화물입니다. 이제까지 말했던 한번에 과식했을때 일어나는 문제점이 사라지구요. 숙변이 배설됩니다. 혈류량이 장으로 과하게 몰리는 일이 없기 때문에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 저하가 사라져서 머리가 맑아지고 뇌 활성화가 일어납니다. 또한 식단 사이사이에 술꼬기 같은 경우는 고구마를 하나 씩 먹었습니다. 포만감도 크고 밤고구마 말고 호박고구마만 먹기 때문에 맛도 있습니다. 물이랑 같이 먹으면 배 진짜 부릅니다. 제 식단 이었습니다. 아침식사:7시 - 간식:10시(삶은 계란 + 고구마 1 ) - 점심식사:12시 - 간식:3시 or 4시(삶은 계란 + 고구마1) - 저녁식사: 7시 이렇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어서 계속 배부른 상태라 폭식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저는 야식을 너무 좋아 하기 때문에 10시쯤 되면 고뇌합니다. 먹고 2시간 있다 자는냐 안먹고 내일 아침에 먹느냐. 어짜피 일어나면 배고픈건 똑같다. 라고 생각하며 잔적도 먹은 적도 많습니다. 물론 이때는 제가 올린 체지방 단기간 박살내기1-유산소 에 올린것 처럼 운동하고 있을때라 운동 후 7시에 밥먹고 씻고 9시에 누우면 잠들기 바빠서 야식 생각도 없는 완벽한 하루를 보낼 때 였습니다. 즉 폭식하면 잠시는 배부르지만 2~3시간 후면 또 배고파 지지만 적당량으로 정해둔 일정 시간마다 포만감이 큰 음식들을 위로 제공해지니 몇주후부터는 배가 고픈 기억이 없어졌습니다. 몇주후 주말에 놀러갔을때는 별로 안먹어도 배고프다는 느낌을 안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운동으로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들어가 있으니 옷 핏도 살기 시작합니다. 외관도 외관이지만 공공장소에서 배에 가스가 찰때 당황스러움도 없어지고 더부룩함 속쓰림이 사라져서 속이 편안해 진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오늘도 점심시간 밥빨리먹고 쉬실려고 10분만에 다 드셨습니까? 20분 더 투자하셔서 몇년더 사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운동 하기 싫어서 미루고 계셨다면 지금 공감 하트와 댓글로 칼로리 소비를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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