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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운동-체지방,근육발달

<단기간 체지방 박살 - 카페인 바로 알기!!-2 부정적 효과>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지나칠 과 오히려 유 아닐 불 미칠 급의 논어 선진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지난편 <단기간 체지방 박살 - 카페인 바로 알기!!- 1 긍정적 효과>편 마지막에 나와 있는 글이구요. 지난편에서 카페인의 긍정적인 면을 알아 보았다면 더 중요한 부정적인 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왜 부정적 효과편이 더 중요할까요. 바로 인간은 자고로 위험하고 나쁜것에 더 흥미를 느끼고 더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하는 욕망과 쾌락주의적 마인드가 DNA에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편하고 좋은 효과를 찾으며 이는 습관으로 이어지고 이 습관은 중독을 만들어 냅니다. 긍정적이고 좋은 것은 신기하게도 시작하기 어렵고 빨리 포기 하게 됩니다.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귀찮음 무신경 등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은 쉽게 시작 할수 있지만 쉽게 끝낼수 없습니다. 좀전에 언급한 습관과 중독에 따른 쾌락추구의 본능 때문입니다.

 

<카페인의 부정적 측면>

이전 글에서 알아본 것 처럼 아무리 좋은 효과가 있는 성분일 지라도 과하거나 몸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방식이나 적정 섭취량을 넘긴 양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우리 몸에선 독이 됩니다. 약도 잘못쓰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오래 섭취하여 각성상태 돌입과 해제를 지속적으로 반복을 하게되면 세포수준에서 바이오리듬 자체가 변경되어 우리 신체 리듬에 문제를 초래할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진은 초파리를 이용하여 실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인체에 정확히 같은 효과가 나타날꺼라 확신 할수 없지만 이같은 반응으로 보아 크게 우려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또 이전 글에서 설명한 아데노신 수용체에 관련된 이야기 인데 이글이 처음이신 분들은 위해 아데노신과 아데노신 수용체의 반응에 따른 피로 관계를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사람이 커피나 녹차와 같은 것을 섭취하면 우리몸에 카페인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카페인이 아데노신과 많이 닮아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데노신 대신 아데노신수용체와 결합해 버립니다. 이렇게 결합하게되면 아데노신과 아데노신 수용체가 결합했을 때 나오는 피로물질이 나오질 않게 됩니다. 아데노신을 대신해 카페인이 결합해 버렸으니까요. 이로서 우리는 잠이 깨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생깁니다. 적은 양이야 몸의 항상성에 의해 카페인이 빠지고 아데노신이 결합했다 하면서 정상적인 범주 안에 머물게 되지만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와서 많은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해버리면 아데노신만 많이 남게 됩니다. 그러면 몸에는 결합되지 않은 아데노신이 과하게 남았지만 결합할 아데노신 수용체가 없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때 우리몸은 짝을 찾아주기위해 아데노신 수용체를 더 생성 시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 되다 보면 결국 켜피를 마셔도 점점 그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카페인이 들어가서 결합해 봤자 새로 생성된 수용체 덕분에 남은 아데노신들이 결합하면서 피로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를 더 잘느끼는 몸으로 천천히 서서히 바뀌어 간다는 말입니다.

 

이전글에서 제가 언급한 숙취를 없애기 위해 저는 1년에 한두번 믹스 커피를 마신다 했는데 그 전후에 분명히 서술하기를 해장 할것이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때 입니다. 이유는 카페인이 아세알데히드를 배출 하는데에는 맞지만 그전에 과음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위장 상태를 더 악화 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밥과 해장을 하고 나서 위장을 어느정도 보호 한후 섭취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점심 식사전 밥이나 음식을 섭취할수 없기에 먹은 것입니다. 그때 결국 속 쓰리더군요. 머리 아픔에 속쓰림 상태이상이 추가 되었을 때 였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만성 탈수가 올수 있습니다. 현대인은 바쁜 생활로 인해 물한잔 마실 시간 없는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대신 다른거 마실 시간은 이상하게 많습니다. 커피, 녹차, 음료수, 등등 그러나 이러한 액체류를 많이 마셨기 때문에 '물' 즉 수분이 우리 몸에 충족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착각에 빠져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이뇨작용이 강해서 몸에서 수분이 모자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분을 배출 시킵니다. 예전 방송에서 본 내용중에 하나인데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하루 물 섭취 권장량에서 마신 커피 양 만큼 물을 더 마셔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즉 현대인의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이 1.5L 에서 2.5L 라면 개인 해당 권장량에서 추가로 커피나 녹차를 마신 ml만큼 더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물을 마시지 않은 상태서 커피나 녹차 같은 고 카페인을 마시게 되면 몸에서 더 수분이 빠져나가 만성 탈수 상태가 됩니다. 문제는 탈수 상태에서 오는 2차 부작용이 있는데 몸은 수분이 조금 모자라도 신호를 보냅니다. 다만 이 신호를 인간이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갈증을 배고픔 즉 식욕으로 오해를 할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뇌가 갈증을 인식해서 물을 마셔야 할때는 정말 몸에 많은 수분이 빠져나가 당장 섭취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때문에 확실한 갈증을 느끼지만 그정도가 아니면 약한 갈증을 허기짐으로 잘못 인식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수분이 아닌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칼로리는 쌓이면서 체지방이 늘어가는 2차 부작용이 옵니다. 그리고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피부에서도 수분이 빠지게 되며 건조하고 푸석해 지고 건조해진 피부는 주름이 잘 지기때문에 피부노화가 빨리 옵니다. 또 입술도 건조해져 각질이 지속적으로 생기며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를때 뭉치게 되기도 합니다.

카페인을 과다 복용할시 가슴 두근거림과 신경과민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혈류량이 빨라지기 때문에 긴장감이 과해지고 식은땀이 흐를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에서 열을 생성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지방을 분해 하는 과정인데 과할 경우 심장이 심하게 두근 거린다든지 민감하게 기분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트레이너 동생에게 고 카페인 함량 하이퍼슈레드 계통 한알 샘플로 얻어와서  오후 3시에 한알먹고 그날 잠을 못자서 밤을 새었습니다. 정말 아침 될때까지 10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어도 머리 속이 자꾸 맑아지고 몸은 피로해지는 그런 이상한 상태에서 짜증이 올라오고 다음날 burn out 상태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카페인을 입에도 잘 안대는 신체에 고함량의 카페인이 갑자기 들어오니 그 효과가 어마어마 한듯 했습니다. 다시는 하고 싶지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는 지인은 가수 소유 랑 에이핑크(apink) 손나은이 모델로 하고 있는 제품의 도움을 조금 받으면서 운동 하시던데 그거에 비하면 제가 먹은 것은 너무 터무니 없이 강력했었습니다.

 

혈압조절에도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카페인에 민감할 경우 순간적인 혈류량 상승과 혈압상승으로 인해 약하 혈관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칼슘의 섭취를 방해하여 골밀도를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카페인 섭취를 하실때에는 식사 후 디저트와 커피한잔이 아닌 1시간~2시간 후 칼슘의 섭취가 끝난 후 카페인 섭취가 그나마 건강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카페인의 하루 권장섭취량>

이전 글과 같이 효능을 알아보았고 위와 같이 부작용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카페인의 적정 하루 권장 섭취량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성인은 하루 400mg이하로 잡으시고 임산부이시면 300mg 이하로 잡으시고요. 청소년기 아이들이라면 안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굳이 섭취를 하셔야곘다면 kg 당 2.5mg 이하로 계산 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카페인을 자주 또는 많이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은 사실 서술 하자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성분은 과하게 복용하면 많은 부작용이 많습니다. 다만 카페인 같은 경우 현대인에게는 너무 많은 노출이 되어 있고 접근성도 매우 높아 습관적으로 마시는 상황에 쉽게 노출됩니다. 이같은 상황이 중독을 만들고 이 중독이 무슨 자랑거리라고 되는 양 떠들고 다닙니다. 마치 커피에 중독되면 고상하거나 뉴요커가 된 것 처럼 나는 커피 매니아라고 합니다. 자신의 취향이고 자신의 몸이니 스스로가 책임지지만 커피 매니아라 잘 아는 것과 커피 중독자라 자신이 인지 하지 못한 상황에서 환자가 되어가는 것을 구분 할줄 알고 다른 누군가가 자랑처럼 자신은 커피 중독자라 으스댈때 휘둘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현재 자신이 중독이라면 오늘 부터 한잔씩 줄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강하다고 자신은 커피 내성이라 착각 하는 순간 훗날 열심히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당신의 다리에 수많은 엉겅퀴 같은 질병이 잡지 않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