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가 아닌데 목이아프다-1.두통,메스꺼움,멀미,구토

필자는 2년전 7월 더운 여름의 한날 자고 일어 났더니 우측 목에 담이 왔습니다. 오른쪽으로 새우잠을 자고 있어 났는데 배게가 없이 목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머 대수롭지않게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질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달이 지나도 담이 풀리지 않차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부터 시작되어 점점 사태는 심각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물리치료를 받아도 풀리지 않고 목은 계속 오른쪽으로 돌릴때마다 아팠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고나면 한 10분은 괜찮다가 운전해서 집에 오면 또 똑같이 통증이 오더군요. 그렇게 3개월을 반복하다 어느한날 회식을 한후 우측 목과 어깨 쪽에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조금씩 통증이 심해지다가 점점 두통이 시작되고 답답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메스껍고 멀미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두통과 멀미, 메스꺼움 심할때는 헛구역질도 계속 했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서 2017년도는 잊지 못하는 공포와 역경의 1년이었습니다. 이때는 살기가 싫었습니다. 이래서 사람이 자살을 생각하는 구나 라고 할 정도로 6개월동안 배위에 있듯이 멀미를 하고 두통과 메스꺼움이 끝나질 않았습니다. 잘 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잠을 들수가 없습니다. 겨우 2~3시간 만에 잠이들면 15분에서 20분에 한번씩 깹니다. 목이 아파서 잘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6개월이 지났었습니다. 별에 별짓을 다해도 낳지 안던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경추 2번 4번 5번에 약간의 디스크도 있었습니다. 목을 당겨주는 치료도 받고 하면서 아마 디스크는 많이 완화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빈도가 줄었다 뿐이지 증상은 똑같았습니다. 잠에서 깨는 횟수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1시간씩이나 수면상태를 유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시작한 것이 자세 교정입니다. 스트레칭을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내몸이 어딘가 잘못되었는데 어디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런 통증이 오는 거라고 확실히 말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자세를 교정해 나가다 보면 좋아 질거라고 말해 주는 사람은 있더군요. 그당시에는 말입니다. 그래도 이때 한 스트레칭 덕분에 생을 그만 두고 싶다라는 충동에서는 벚어 날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보이시는 사진은 제 목입니다. 수직으로 잘 뻗은 일자 목이지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지옥같았던 6개월을요. 그래서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이글을 적습니다. 병원 갔는데 목디스크가 아니신분들은 자신의 좌우대칭과 라운드숄더 그리고 일자목 또는 거북목으로 흉쇄유돌근이 짧아져 있어서 승모근과 가슴근육이 짧아져 있지는 않은가를요. 그로인해 승모근이 항상 긴장해 있으면 승모근이 목근육을 잡아당깁니다. 그 목근육이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냐면 귀 위에 관자놀이에 까지도 서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더 앞쪽도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편두통이나 두통이 오는 것입니다.

 

오른쪽목이아프다 하시는 분은 저처럼 컴퓨터 많이 하시는 분들 이십니다. 그 안에서도 예민한 분들이시구요. 키보드 치는 위치와 마우스 잡는 위치가 다릅니다. 왼손은 항상 왼쪽 키보드를 치기위해 상주해있지만 오른손은 타자를 칠때 왼손쪽으로 오지만 마우스를 움직일때는 왼손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움직입니다. 이때 한번 잘 보십시요. 타자를 치던 오른손이 마우스를 잡는순간 내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더 앞으로 나왔는지를요. 이렇게 된상태에서 수시간 자세를 유지하면 우측 승모가 위로 올라와 있어서 긴장되어있고 긴장되어서 피로해진 우측승모는 우측 뒷목 근육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통증이 일어납니다. 이때문에 저는 1년정도 목을 시계방향으로는 돌아가는데 반시계방향으로는 돌리지 못했습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목이 6시에서 5시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전기 충격기에 맞은 것 처럼 지지직 하고 뒷목 윗부분 부터 우측 승모 날개와 척추사이 근육들에 통증이 와서 몇초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이게 어디가 문제인지 알게 되는 것은 한참후의 일이었습니다.

 

목디스크가 아닌데 목이아프다-2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