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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통증-셀프마사지,스트레칭

목디스크가 아닌데 목이아프다-2.자세교정

앞 포스팅에서 과거 필자가 경험한 목디스크와 목디스크가 치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라지지않던 두통,메스꺼움,멀미, 구토, 헛구역질을 했던 이유와 원인을 말했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둡니다.

 

목디스크가 아닌데 목이아프다-1.두통,메스꺼움,멀미,구토

 

목이 돌아가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승모근의 긴장과 우측 날개뼈가 밖으로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니 밖으로 빠진 날개뼈가 척추와 날개뼈사이에 있는 근육을 잡아당여 늘어지듯 힘이 없어진 상태에서 목근육을 돌려서 그 늘어져 있는 근육이 사용되어야 할때 더이상 움직일수 없는 상태까지 늘어져있는 근육을 당기거나 수축시켜야하는 행동을 하니 그 근육에 갑작스런 과부하가 걸려 지릿하고 전기가 통하듯 아픈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의자 자체가 허리를 받쳐 주는 의자가 아니었습니다. 등받이 기대어 않아서 PC작업을 하게 되면 허리가 살짝 말리는 형태가 되는 의자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장시간 스트레칭 없이 굽은 상태로 3~4시간 유지하다보니 허리쪽 근육은 힘을 잃고 늘어지고 반대로 유연해야 할 엉덩이 근육과 햄스트링은 짧아져서 타이트 해져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하체에서부터 내 허리 등 목이 다 연결되어 총체적 난국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 통증들이 목이 문제인지 어깨가 문제인지 가슴이 짧어진건지 등에 흉추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허리가 문제인지 다리가 문제인지를 판단할 지식과 경험이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찰나였습니다. 그러다 신기하게도 상체 스트레칭을 하면 좀 괜찮아 졌다가 다시 안좋아지면 하체 스트레칭을 해도 좀 괜찮아 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이 많이 다르다는 것도 인지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했었던 스트레칭들 입니다. 아래 링크의 스트레칭들은 이쁜 어깨라인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사실 뭉친 승모근과 라운드 숄더 교정에 좋은 스트레칭들입니다.

 

 목근육들과 승모내리기 스트레칭

 

우선 위 스트레칭으로 가슴이 열리고 승모가 내려가니 앞으로 나와 있는 목이 오히려 불편해지기 시작해서 턱이 당겨 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이번에 이제껏 자라목처럼 앞으로 전진해 있으면서 짧아진 뒷목과 흉쇄유돌근이 문제가 되어 뒷목 스트레칭과 흉쇄유돌근 스트레칭도 매 1시간 마다 하고 있는중입니다.

 

장작 2년 동안의 고통과 지옥 같던 멀미와 두통, 메스꺼움에서 벚어나 사람사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아직 다 낫은 것은 아니지만 잠을 자는데 2번 정도 밖에 깨지 않아서 잘수 있다는 것이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수면이 허락되니 다음날 우울증과 무력함 같은 마음의 병도 같이 치료가 되구요. 마비를 위해 매일 저녁 술을 달고 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여전히 많이 마시기는 하지만 이전에는 저녁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아파서 잠드는데 2~3시간 걸려서 매일 술기운에 취해서 잠들었습니다. 취하면 통증이 약간 덜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일어나면 전날마신 술때문에 더 아파서 악순환이였습니다. 아무리 아프셔도 술로 잠드시는 것은 죽겠는날 아니면 비추천 합니다.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허리 운동도 많이 하셔야합니다. 경험상 허리 근육이 약해지니까 어깨 경추도 안좋아 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앉아 있을 때도 등받이에 등 안받힙니다. 허리 세워서 복압이랑 허리에 힘줘서 1시간 일하고 5분 스트레칭을 반복 하면서 허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많이 치시는 분들은 꼭 가슴 스트레칭 1시간마다 꼭꼭 하셔야 합니다. 계속 팔을 앞쪽으로 뻗은 상태로 있다는 말은 가슴근육이 미약하게나마 수축한 상태에서 계속 있다는 의미 이기때문에 몇달이 반복되면 가슴근육이 타이트하게 짧아지면서 라운드 숄더가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해 드렸다 시피 라운드 숄더가 등을 굽게 만들고 굽어진 등이 목을 전방으로 발싸하게 만들어 일자목 심하면 거북목이 되며 허리도 굽게 만들어 나중에는 곱추 처럼 등을 못펴게 되 버릴 수도 있습니다. 건강할때 미리 미리 운동하고 주요 근육은 강화 시켜놓고 아프기 쉬운 근육들은 스트레칭을 자주해주어 유연성을 높이며 긴장을 많이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