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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통증-셀프마사지,스트레칭

목 어깨 통증<두통,메슥거움> 탈출기 4 - 나의 교정 부위

이전 포스팅을 읽지 않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꼭 읽어보시고 이번 포스팅을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제 목 어깨 쪽 통증으로 인한 힘든 삶을 기승전결로 나누어 보았을때 '승' 단계에서 저는 목 디스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아래와 같은 스트레칭보다는 병원의 진단하에 너무 심해서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평생 장애가 생길 정도의 사고 일경우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병원에서는 디스크 수술 잘 안권합니다. 한번 디스크를 수술하고 나면 디스크의 나이가 70대로 간다 합니다. 수많은 후기와 유명한 서울대 재활의학 교수님도 그렇게 말하십니다. 누구 말하는지 척추나 경추로 고생 많이 하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어째뜬 디스크가 있을 때는 의사의 판단하에 운동을 진행 하셔야 하니 아래 글을 읽고 오시고 자신의 상태가 무엇인가 판가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목통증,날개뼈 통증-3 자신의 정확한 상태 파악하기<두통,멀미,메스꺼움>

 

위글을 읽고 오셨고 관절이나 디스크에 문제가 없다 하신분은 제가 어떻게 더 좋은 상태가 되었는지 읽어 보시고 참고 해보시면 됩니다.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시행한 근육군>

1.가슴 스트레칭과 광배근 마사지 입니다. 저는 가슴 중에서도 윗가슴에 대해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신 남성분들중 벤치프레스, 디클라인과 딥스를 많이 하셔서 크고 배와 가슴을 나누어주는 가슴 밑 부분 운동을 많이 하십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가슴 아래쪽 보다는 V넥을 입었을때 보이는 가슴 윗쪽과 가운데 갈라짐이 멋있어 보여 매번 벤치프레스도 하지 않고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만 하였습니다. 어릴 때는 그렇게 하여도 운동을 제대로 못하니 금방 커지지도 않을 뿐더러 회복도 빠르더군요. 그런데 점점 나이가 잦은 음주 때문에 그런지 회복 속도와 근육 자체의 탄력이 많이 떨어짐을 알았습니다. 한번 알이 배기면 잘 풀리지 않는 다는 것을요. 그러던중 입사를 하고 하루종이 쭈구린 상태에서 컴터를 하면서 가슴근육이 긴장을 하고 지쳐있는데 집에와서 운동 열심히 한답시고 인클라인으로 또 수축시키고 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지않은 체로 말이지요. 결론은 참담했습니다. 


분명 어디가 아픈데 가슴도 아닌것이 등도 아닌것이 마치 가슴 속이 아픈것 같았습니다. 가슴을 만져도 아프지 않고 등을 만져도 아프지 않지만 분명 통증이 심장 쪽에서 느껴집니다. 이때 잦은 음주로 심장도 않좋아 진줄 알고 멘탈이 반쯤 가출했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별에 별 스트레칭을 해도 안풀리던 중 몇몇 사람들의 후기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광배근 혹은 전면삼각근에서 가슴쪽으로 조금 나온 포인트에 반대쪽 엄지를 대고 나머지 손가락을 겨드랑이에 넣은 채 꽉 눌러보니 큰 가슴 근육의 중간쯤 먼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른 부위 이번엔 등쪽 겨드랑이에 엄지를 넣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날개뼈 바깥쪽을 대어서 광배를 꽉 잡아 보니 중간에 힘줄 같은 것이 뭉친듯 있었습니다. 유레카 가슴 속이 아픈거 같은 느낌은 등쪽 광배부터 연결된 그육이 뭉쳐서 그런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한 가슴 부위 마사지로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살짝 괜찮아 지는듯 했습니다. 물론 두통은 마사지 할때만 좀 맑아지는 느낌이었고 10~20분 있으면 똑같았습니다. 이것은 통증의학과에 돈 많이 가따 버릴때 주사 맞고 나올때랑 같았습니다. 초반에는 효과가 조금 있었습니다. 기승전결 중에 '전' 최고치때 갔었습니다. 마취라 1시간 정도는 목에 힘도 안들어가고 했지만 그때 흉쇄유돌근이 많이 짧아져 있을때라 흉쇄유돌근에 주사를 직접 맞았는데요. 워낙 짧아져 있었던 때라 유돌근 자체가 귀 위 근육을 당기는 시절이라 신경마취 주사를 맞고도 효과 1시간 안갔었습니다. 머 물론 저처럼 심한 케이스가 아니면 통증 의학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통증의학과는 제가 일주일에 4일씩 반년정도 받아본 결과 3~5 받았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다른 방법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제가 다닌 통증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은 4~5달 후에 못 고치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셔서 좋은 의사분이라고 인정하고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제가 다닌 병원이 어떤 병원인지는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시술을 얼마의 금액으로 어느정도 기간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서술할 것이며 어느정도 시술 및 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없다 하면 그만두고 다른 병원을 찾는게 좋겠다는 추천은 다음에 시간을 내어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가 활성화 되면 눌러서 들어가 보시면 되고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면 아직 글쓰기 전입니다.

 

두통과 메스꺼움, 멀미없이 하루라도 살고 싶었던 나의 병원과 치료들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시행한 근육군 두번째는 다음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