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과 목통증을 호소 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 관절이나 뼈 연골 부분에 염증 또는 실제로 문제가 생겨서 그 부분의 수술 또는 약으로 치료가 필요 하신분과 근처 근육의 문제로 인해서 교정 또는 스트레칭 운동을 하셔야 대는 분들입니다. 어깨가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 중 승모나 목쪽으로 가까우신분들은 교정 운동 스트레칭이 필요 하신겁니다. 이것을 깨닳는데 2년이 걸리고 치료비만 몇천만원이 날아 갔습니다.
<병원에 당했던 경험>
시작하기전 모든 병원이나 의사가 문제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 경험에서 문제인 의사들에 대한 서술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병원에서는 x-ray 찍었는데 잘 모르겠으면 mri를 찍어봐야 한다라고 합니다. 문제는 좋은 의사님들 보다는 나쁜 의사놈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명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부터 정형외과 까지 특진 교수만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대기도 1~2달 많게는 3달은 기본이었구요. 한번 갈때 마다 특진 교수라는 사람들이 검사 결과 슥 보고 '나쁜 곳 없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요.' 라는 소리를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정신과 교수도 아니신분이 내 정신을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라 치부하고 약을 지어주더군요 2달을 기다려서 가고 2분만에 끝났습니다. 그렇게 3번을 더 가니 재미 있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날 특진교수의 기분이 좋으면 말잘들어주고 이 검사 한번 더 받아 봅시다 라고 말하고 기분이
않좋으면 말도 '환자분은 지금 아무 문제가 없는데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거니 다음에 이 검사 한번 더받고 약타서 먹고 다시 오세요.' 하고 보내 버립니다. 듣고 나와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과민반응이라고요? 내가 지금 메스껍고 토할꺼 같이 아프고 어지럽고 두통이 나면서 목과 날개뼈 팔이 지릿거리는데 과민 반응이라니요. 그리고 더이상 돈 버리기 아까워 정형외과 특진 교수를 찾아 갔습니다. 마찬 가지입니다. 여긴 성질도 안냅니다. x ray 찍고 약먹고 1달후 계속 문제있으면 mri 찍잡니다. 특수한 mri라 80 만원 가량입니다. 찍고 결과 발표날 회전 골격근 쪽 미세한 부분 파열이 있는데 크게 문제 될꺼 없으니 약먹으랍니다. 약 값도 무지 비쌉니다. 약이 몸에 안 맞을수 있으니 약 먹고 병원 다시 올때마다 피검사 해라 해서 피검사비만 1년에 몇십만원 날아가더군요. 1~2개월이 아닌 근 1년을 다니면서 더이상 이건 아니다 싶어 필라테스로 갔습니다. 어떠한 병원의사도 자신이 보았을때 관절이나 뼈쪽에 문제가 없어보이니 다른 과나 병원 체형 교정쪽으로 가보지 않겠냐는 그런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계속 약먹어보자 이검사 저검사 해보자라는 말만 되풀이 할뿐이었습니다. 제가 정확히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면 되돌아 오는 말뿐이라고는 약을 써가면서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대학병원 특진 교수가 어디가 문제인지 찾는데 반년이 넘었을 때 였습니다. 아 진짜 이건 아니다 라고 깨닳는데 1년 걸리는 내 자신이 정말 바보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정말 약간 나은 필라테스>
될 때로 되라는 식으로 찾아간 것이 필라테스 였습니다. '교정은 xxxx필라테스, 물리치료사와 함께 하는 xxxx필라테스로 삐뚤어진 몸을 바로 잡으세요.' 이러한 문구와 방송에 속아 여기 1:1 몇백 썼습니다. 솔찍히 말씀드리면 조금 효과 봤습니다. 정말 조금 효과 봤습니다. 37회 1:1 강습 받았습니다. 그러나 받고나면 두통과 메슥거림이 좀 덜해지고 몸이 좀 가벼워 졌지만 회사에서 일하고 있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면 또 아픈 일상의 연속 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비싼 돈을 주고 돈값을 했다 만족했던 것이 두통은 사라졌습니다. 몸이 약간 유연해 져서 그렇겠지요. 그렇지만 메슥거림과 답답함 몸이 돌아간 느낌과 우측 어깨가 쳐진 기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필라테스 강사는 보기에 같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실제로 우측 날개뼈가 뒤로 빠져있었습니다. 약 40 번 가까이 1:1 강습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몸은 그렇게 많이 좋아 지지 않자 인터넷에서 오만가지 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두통,메스꺼움,멀미 사라짐>
결국 찾아 간 곳이 현재 다니고 있는 gym 입니다. 제 담당 강사님은 현재 gym의 대표님이 신데 직접 지도 교정 근막이완 까지 다 하시고 방에 보니 각종 교정 코스 수료증이 넘쳐 나더군요. 그리고 트레이너 시작 한지 얼마 안된 애기들이랑 다르게 어느정도 나이도 있으시니 그만큼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으셨습니다. 3번 딱 강습받고 느꼈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돈 다가따 내삐렸구나.', '돈쓰고 몸 악화 시켜놨구나.' , 이게 필라테스건 추나 요법이건 웨이트 트레이닝이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시술자가 환자의 몸상태 파악을 제대로 하고 환자의 약한 부위를 강화시켜 늘어진 부분을 잡아주고 사용하지 않아 짧아진 부위가 어딘지 확인하여 좌측이 더 짧은지 우측이 더 짧은 지를 파악해서 스트레칭을 제대로 시켜 줄수 있는 경험과 정확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십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픕니다' 라고 하면 확인하시고 '그렇네요 이쪽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는 '아닙니다. 거기보다 이쪽에 문제가 있어서 그 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 여기부터 잡고 올라갑시다.' 명확한 피드백을 주십니다. 저는 지금 아직 다치기 전 처럼 완전히 다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2년간 몸에 주입한 수많은 약품과 사용하지 않은 근육의 균형이 너무 많이 깨져 버렸습니다. 운동하다 보면 잘 느껴 집니다. 그래도 2년간의 지옥을 뚤고 나와 요즘 자는데 1번 밖에 안깹니다. 두통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삶을 그만두게 하고 싶었던 반년간의 멀미와 메스꺼움, 구토도 사라졌습니다. 요즘 너무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래는 지금 매일 매일 하고 있는 스트레칭 입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은 제가 가입한 까페에서도 저랑 같은 상황인 수많은 20, 30, 40, 50 대 분들이 너무 힘든 통증을 호소하시며 지쳐가시는 모습들이 생각 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디스크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근육의 문제가 있으며 근육의 문제인 경우 강사 제대로 된 곳을 알아보고 교정 운동 하러 가십시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어디가 문제 였어서 이렇게 아팟었는 지에 대해 작성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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