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지방 분해라는 이시대의 가장 어렵고 귀찮고 짜증나는 이놈과 싸우다 보면 지칩니다. 그러다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먹고나면 좌절 하지요. 1~2주에 하루정도는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좀 풀어주기도 해야 오래 갑니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저는 그런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다이어트 식단 = 맛없고 퍽퍽하고 먹기싫은 음식 식단> 에서 <맛있고 먹을만 하고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은 음식 식단>을 연구 합니다.
이유는 인간의 마음은 힘들고 귀찮으면 때려 치우고 싶어 지기 때문에 즐겁고 싫지 않은 선에서 효과를 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는 법이니까요. 그러면 오늘은 피자편 입니다. 피자는 먹고싶은데 아 지금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피자 한판에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지도 충분히 알고 먹고나면 피부 트러블도 생길수 있고 영양분도 없이 칼로리만 높은게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나의 이 혓바닥뒤 침샘은 봇물터지듯 생각만해도 기쁘다 하십니다. 달래 주어야죠. 가장 좋은 점은 사먹는 겁니다. 먹고 살찌고 자괴감 느끼고 그렇게 살면 그때의 욕망은 충족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류가 아닌 자신을 더 아름답고 멋있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멋진 사람들이니 차선책을 봅시다. 아래는 예전에 제가 만들어 먹었던 피자입니다.
준비물: 오븐 없으면 뚜껑있는 후라이팬! 뚜껑있는 후라이팬조차 없으시다면 후라이팬보다 큰 뚜껑 있으시거나 피자사이즈보다 큰 뚜껑. 각종 냉장고에 남는 재료와 모짤렐라 치즈, 또띠아, 각종 남는 고기류
How to cook?
피자 도우로 또띠아를 깔아주십시요~만약 또띠아 없으시다면 떠먹는 피자로 바꿉시다. 식빵으로 대체하는 순간 살찌는 피자가 되니 식빵으로 하지 마시구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영양분도 엄청 잡았구요 칼로리도 매우 낮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치즈의 효능 편을 보시면 피자 먹는 데 죄책감이 사라지고 정당방위라는 방패가 생기시면서 자신있게 치즈를 뿌리는 자신을 발견 하실 겁니다. 물론 무엇이든 과한것은 그 효능을 넘어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래 사진에서 볼수 있다시피 또띠아위에 옥수수 브로콜리, 고기, 피망 송이버섯 등을 올렸습니다. 옥수수는 집에 옥수수 통조림 남은 게 있어서 넣었습니다. 물론 물에 한번 씻어서 옥수수 통조림이 가지고 있는 염분 당분 불순물을 한번 더 빼주었고 브로콜리는 4분에 1로 잘라서 올려 주었습니다. 피자에 브로콜리 하면 당연히 이상해 보이지만 브로콜리의 효능이 워낙좋아서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올렸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잠깐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면 비타민C가 레몬의2배인 100g당 160mg이상 들어 있으며 데쳐도 손실이 거의 없어 저정도 양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섭취량을 채울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포함되어 항암 효과가 있으며 술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간암으로 부터, 여성분들에게는 유방암에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셀레늄의 경우는 우리몸에 면역력을 증가 시켜주기 때문에 알르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비타민A도 풍부하여 피부에도 좋습니다. 미용에는 브로콜리가 필수네요. 또한 양배추보다 더많은 비타민 U를 포함하여 위암,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암이나 위궤양에도 좋습니다. 몇가지만 더 집고 넘어가자면 이글을 읽으러 들어오신 뷰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 들의 최고 관심사인 노화측면입니다.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효과와 해독작용이 있어 노화방지에 탁월하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지요. 또한 이글의 목적이기도한 다이어트 측면에서는 저지방,저칼로리 풍부한 섬유직이기 때문에 포만감 유지가 길고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중 어지럼증 방지에 탁월합니다. 사실 피자에 넣지 않고 그냥 드실때는 데쳐서 초장이나 샐러드에 넣어 드시는데 고기랑 볶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런데 한번씩 보면 브로콜리는 그 형상이나 방송의 쉐프들이 윗부분인 봉오리 부분만 칼로 따서 쓰기 때문에 많은 일반인 분들이 줄기 부분의 딱딱한 부분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줄기에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줄기 부분을 채쳐서 볶는 다던가 얇게 썰어서 쪄서 부드럽게 먹습니다. 실제로 브로콜리 하나 사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로콜리 봉오리 부분을 다 때고 나면 남는 줄기 부분도 상당한 양입니다. 다시 브로콜리를 피자에 넣은 이유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토핑과 페이스트 만들기
브로콜리를 피자에 넣으면 건강해 보이는 피자같기도 해서 정신승리를 위한 측면도 있습니다. 만약 '아 난 보기 불편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잘게 다져서 또띠아 위인 토핑의 제일 밑으로 숨겨 주시면 보지 않고 드실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다른 피자 만들때는 어머니께서 드시는 냉동 블루베리도 넣고 하와이안 피자 느낌을 내기위해 파인애들도 넣었습니다. 밑에 사진에서 보면 토핑을 왕창 올리기 전에 또띠아에 페이스트를 발랐는데요. 나는 재료랑 치즈만해도 맛있다 하시는 분들은 페이스트 안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그래도 좀더 피자처럼 먹고 싶다 하시는분은 페이스트를 바르길 추천합니다. 다만 페이스트도 건강하게 저는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페이스트는 실제 토마토와 파인애플을 갈아서 후라이팬에 졸인다음 식혀서 사용하였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의 경우 토마토 간 것에 설탕을 넣고 각종 조미료롬 넣고 해서 많들어지는데 설탕과 조미료 대신 파인애플로 대신했구요. 어짜피 다 과일이니 화학약품이나 합성착향로를 먹는 것보다 훨씬 몸에 좋다 생각하고 만들어 먹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볼수 있드시 도핑의 사이즈들이 큽니다. 이유는 식감 때문인데요. 열에 가해지면 어짜피 야채,채소들은 그 식감이 줄어듭니다. 사이즈가 크면 열에 익으면서 사이즈가 축소해도 식감이 어느정도는 살아있습니다. 식감을 살린 피자 아이디어는 백종원의 삼대 천왕에 나온 유명한 피자집이 있는데 사우디 왕자들이 와서 자기 호텔에 피자 전문 쉐프로 스카웃도 했다는 아주머니가 한말에서 접목했습니다. 백종원이 한입먹고 치즈는 끝이 없는데 안에 토핑들이 신선하게 살아 있다고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식감을 느낄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는 것에서 착안 하였습니다. 보통 유명 피자브랜드에서 만든 피자에 들어가는 버섯이나 재료들은 통조림으로 되있어서 그 재료의 식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건강하지만 맛있는 피자의 '맛있는' 부분을 조금 더 올렸구요.
위 그림은 치즈가 많이 당긴날 피자 입니다. 재료는 거의 동일 하고 페이스트를 제외하고 치즈를 더 올렸습니다. 자신있게 더 올렸습니다. 이유는 페이스트에 들어간 파인애플의 당분 즉 단당류 탄수화물을 제외하였기 때문에 일딴 몸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단당류 탄수화물의 지방 변성을 줄인 만큼 치즈로 즐기자는 자기 합리화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머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물로 그 양에 따라 효과는 차이나지만 이미 이 피자 자체가 밀가루를 최대한 제외 시켰고 나트륨으로 간이 되지않은 천연 그대로의 각종 토핑들이 영양적인 측면을 담당할 것이고 치즈 역시 치즈의 좋은 효능을 내 몸내부에서 해줄 것이며 조금 모자란 나트륨은 치즈의 나트륨으로 어느정도 맞추었기때문에 일반 시중에서 파는 피자 보다 훨씬 칼로리가 낮고 몸에 좋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내 피자에 대한 욕구를 건강하고 살안찌게 충족 시켰다는 것이 성공포인트 이구요. 그리고 음료는 물로 마십니다. 죽어도 마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마시십시요. 조금만 다만 저는 루이보스나 보이차 등 중국 차 마시면서 몸에서 한번 더 쉴드 쳐 줍니다. 솔직히 사이다나 콜라랑 마시면 더욱 맛있고 시원하고 좋치만 물로 먹어도 그렇게 큰 무리 없어서 몸에도 좋은 물 마십니다.
인간은 항상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고의 효과를 낼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그 알아본 방법이 최고의 효과를 낼수 있다고 누가 정했을까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따라 세우실겁니다. 이론에 따라 지방이 적고 고단백인 닭가슴살을 스트레스 받으면서 매일매일 고역처럼 먹는 것이 정말 최고의 효과인가요. 정신 부분을 제외하고 세운 계획은 최고의 방법이 아닙니다. 닭가슴살처럼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이론적인 다이어트는 오래가지 못해 실패합니다. 우린 돈을 받고 외모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즐겁고 맛있게 먹으면서 살도 빼고 하루 이틀 늦더라도 웃으면서 즐겁게 만든 몸이 분명 더 건강하고 이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1~2주만에 끝나는 다이어트가 아닌 목표치까지 즐겁게 도달하는 다이어트 함께 하실분은 공감과 블로그 링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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